공부는 무조건 오래 한다고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유학 준비나 대학원 생활처럼 생각이 많이 필요한 공부는 ‘감각’이 흐려지지 않도록 꾸준히 이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단 15분으로 공부 감각을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는 저녁 복기 루틴을 소개합니다.

1. 왜 저녁 복기가 필요한가?
하루를 보내다 보면 머릿속에는 많은 자극과 정보가 쌓입니다. 그러나 복기를 하지 않으면 그날 떠올랐던 생각, 수업에서 배운 문장,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얻은 통찰 등이 그대로 사라지게 됩니다. 저녁 복기는 ‘기억을 붙잡는 행위’이며, 끊어지지 않는 공부 감각을 만드는 연결고리입니다. 길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사라질 생각을 잠시 붙잡아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2. 필요한 준비물은 단 세 가지
- 작은 노트 또는 A6 메모지 한 장
- 편하게 쓸 수 있는 펜
- 딱 15분의 조용한 시간
중요한 점은 ‘새로운 다이어리를 살 필요도 없고 예쁜 필기체로 쓰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루틴은 ‘꾸준함을 높이는 최소 루틴’이므로 부담이 없어야 지속됩니다.
3. 저녁 복기 루틴 15분 구성
다음 순서로 조용히 적어보세요. 형식은 언제든 부드럽게 변경 가능합니다.
- 1~2분: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한 줄 적기
- 3~5분: 오늘 들은 문장 또는 떠오른 생각 2~3개 기록
- 5~8분: ‘내가 오늘 조금이라도 이해한 것’ 한 문장으로 정리
- 마지막 3~5분: 내일의 나에게 짧은 한 문장 남기기 (예: “내일은 3페이지만 읽자”)
4. 중요한 것은 ‘잘 쓰는 것’이 아니라 ‘남기는 것’
저녁 복기는 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 아닙니다. ‘지나갈 생각을 붙잡아두어 내일로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한 글자만 써도 괜찮고, 흐릿해도 괜찮고,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감각이 공부의 힘을 만들어줍니다.
결론
공부는 의지로 몰아붙이기보다, 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하루의 끝에서 잠시 멈추고 한 줄이라도 기록한다면, 내일의 공부는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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