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디지털 마케팅학과를 알아볼 때, 커리큘럼을 보면 과목 이름이 비슷비슷해 보여서 무엇을 실제로 배우는지 감이 잘 안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 과목들은 “고객을 이해하고(인사이트) → 전략을 세우고(포지셔닝) → 실행하고(채널/콘텐츠/광고) → 측정·개선하는(데이터/실험)”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아래는 필수 과목을 개념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마케팅 원론(Principles of Marketing): ‘마케팅 언어’의 기본 문법
처음 듣는 필수 과목입니다. 마케팅을 감각이 아니라 구조로 이해하게 만드는 수업이며, 이후 과목들의 공통 기반이 됩니다.
- 핵심 개념: STP(세분화·타깃·포지셔닝), 4P/7P(제품·가격·유통·촉진 등),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
- 과제 형태: 특정 브랜드를 선택해 타깃 정의, 경쟁사 비교, 포지셔닝 문장 작성
- 포인트: “누구에게 무엇을 약속하는가”를 한 문장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2. 소비자 행동(Consumer Behavior): 사람이 ‘왜’ 움직이는지 설명하는 수업
디지털 마케팅에서도 본질은 사람의 선택입니다. 소비자 행동은 구매/클릭/구독 같은 행동 뒤에 있는 동기와 심리를 다룹니다.
- 핵심 개념: 인지(관심)→고려→결정 과정, 브랜드 인식/기억, 사회적 영향(후기·추천·커뮤니티)
- 과제 형태: 광고/콘텐츠를 보고 “어떤 심리를 건드렸는지” 분석 보고서 작성
- 포인트: 카피한 줄도 ‘감정(불안/기대/장벽)’을 겨냥해 설계하는 연습을 합니다.
3. 마케팅 리서치(Marketing Research): 근거를 만드는 조사·해석
리서치는 “느낌”을 “근거”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설문조사만 하는 과목이 아니라, 질문을 설계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 핵심 개념: 조사 설계(표본, 질문 문항), 인터뷰/포커스그룹, 기본 통계 해석
- 과제 형태: 타깃 20~50명 설문 + 인사이트 3개 + 마케팅 제안 3개
- 포인트: 좋은 질문 1개가 좋은 전략을 만든다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4. 디지털 애널리틱스(Digital Analytics): 측정·대시보드·퍼널 사고
“성과를 측정하고 개선하는 능력”은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역량입니다. 데이터 과목은 어렵게 보이지만, 실무형으로 접근하면 훨씬 이해가 쉽습니다.
- 핵심 개념: 퍼널(유입→참여→전환→유지), KPI(핵심 지표) 설정, 코호트(재방문/재구매 흐름) 이해
- 과제 형태: 캠페인 데이터 기반 리포트(문제→원인→개선안) 작성
- 포인트: 지표를 많이 보는 사람이 아니라 “지표 1~2개를 정확히 해석하는 사람”이 강합니다.
5. SEO/SEM & 퍼포먼스 마케팅: ‘검색과 광고’로 성과를 만드는 구조
이 과목은 실행과 최적화가 중심입니다. 특히 SEM(검색광고)과 퍼포먼스는 실험과 반복이 많아 성과 중심 학생에게 잘 맞습니다.
- 핵심 개념: 키워드 의도(정보/비교/구매), 랜딩페이지 전환 설계, A/B 테스트
- 과제 형태: 키워드 전략표 + 광고 문구/소재 2 버전 + 전후 성과 비교
- 포인트: “무엇을 바꿨더니 어떤 지표가 움직였다”를 문장으로 설명하는 연습이 됩니다.
6. 소셜미디어·콘텐츠 마케팅: ‘좋은 콘텐츠’가 아니라 ‘통하는 구조’
인스타그램·틱톡 같은 플랫폼은 트렌드가 빠르지만, 기본 원리는 반복됩니다. 이 수업은 콘텐츠의 구조와 일관성을 다룹니다.
- 핵심 개념: 후킹(첫 1~2초), 포맷(반복 가능한 템플릿), 참여(저장/공유/댓글) 설계
- 과제 형태: 콘텐츠 캘린더(주제 10개) + 톤앤매너 규칙 + 성과 분석
- 포인트: 조회수보다 “저장/공유/전환”처럼 의도가 있는 지표를 보는 습관을 만듭니다.
7. 브랜딩·브랜드 매니지먼트: 장기적으로 ‘선택받는 이유’를 만드는 과목
디지털은 빠른 성과를 만들 수 있지만, 브랜드는 지속 가능성을 만듭니다. 이 과목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일관된 메시지 설계를 다룹니다.
- 핵심 개념: 포지셔닝(차별점), 브랜드 아이덴티티, 톤 앤 매너, 브랜드 자산(신뢰/인지)
- 과제 형태: 브랜드 전략서(타깃-약속-키메시지-콘텐츠 예시) 작성
- 포인트: “무엇을 하지 않을지”의 기준이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8. CRM·리텐션 마케팅: 신규 유입보다 ‘다시 오게 하는 설계’
최근에는 신규 고객 확보만큼 유지(재방문/재구매)가 중요해져 CRM 과목이 필수처럼 다뤄집니다. 이메일/앱푸시처럼 고객과의 관계를 설계하는 영역입니다.
- 핵심 개념: 고객 여정, 세그먼트(고객 분류), 리텐션(이탈 방지) 메시지
- 과제 형태: 온보딩 메시지 시나리오 + 리텐션 캠페인 3종 + 성과 가설
- 포인트: “광고로 데려오는 것”보다 “경험으로 남게 하는 것”을 고민합니다.
결론
유학 디지털 마케팅학과의 핵심 과목들은 마케팅 원론과 소비자 이해를 바탕으로, 리서치로 근거를 만들고 디지털 애널리틱스로 측정하며 SEO/광고·콘텐츠·브랜딩·CRM으로 실행 범위를 넓히는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과목 이름을 외우기보다, “고객 이해→전략→실행→측정·개선”의 한 줄 구조로 정리해 두면 전공 선택 이유를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으며, 커리어 방향을 잡는 첫걸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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